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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생애최초 주택 구매자 추가 혜택 검토”
뉴스종합| 2020-10-07 22:08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위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생애최초 주택 구매자의 주택담보대출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재부 경제·재정정책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의원이 '생애최초 주택 구매자에 대출규제를 완화해줄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자 “생애최초 주택 구매자에 대출한도 등 추가적인 혜택이 갈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금융위원회와 같이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지금 전체적으로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는 상황에서 (생애최초 구매자의) 대출한도가 적정한 지를 기재부에서 금융위와 상의해보겠다"고 말했다.

양 의원이 '생애최초 구매자에게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100%까지 풀어줄 필요가 있다'고 하자 홍 부총리는 "100%까지 제가 말씀 드릴 순 없다"면서도 "정부도 생애 첫 주택 구매자에 대해서는 상당히 나름대로 혜택을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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