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대구경북권 지역균형뉴딜포럼 대구서 개최…위기극복·성장토대 마련
뉴스종합| 2020-10-16 08:36
대구시·경북도,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15일 지역균형뉴딜 대구경북포럼을 개최했다.[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와 경북도,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15일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균형뉴딜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지난 7월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정책을 지역주도로 추진해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균형위원장 개회사, 대구시장과 경북지사 환영사, 대구경북연구원 및 시·도 기획조정실장 사례발표, 전문가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시는 경북도청 후적지 중심의 혁신 공간 발전, 첨단 스마트 산단 조성 및 스마트 물관리 인프라 조성 등 대구형 뉴딜 추진 방향을 소개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으로 지역 주도형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지역과 대한민국이 함께 발전하는 큰 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도청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연계 SOC의 예타 면제, 지역 최대 현안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건설을 더한 경북형 뉴딜 3+1 종합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최근 입지를 결정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그린 기술이 결합된 한국판 뉴딜의 대표모델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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