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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서 “술 마시고 떠든다” 항의에 흉기 휘둘러 살해 시도
뉴스종합| 2020-10-20 11:23

경찰 로고.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윤호 기자] 서울 강서경찰서는 고시원에서 다른 거주자를 폭행하고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A(46)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30분께 서울 강서구의 한 고시원에서 50대 남성 B씨가 “술을 마시고 떠든다”며 항의하자, B씨를 주먹으로 때리고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병원으로 옮겨진 B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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