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DB손보 ‘스마트폰 보상업무 시스템’ 개발
뉴스종합| 2020-10-30 13:08

DB손해보험이 새로운 보상상담 업무 시스템인 ‘DB C-System’(사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비대면 보상업무에 ‘스마트폰 기반 콜 업무 솔루션’을 적용해 아날로그 유선 전화내용을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해 관리한다. DB손해보험은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 업무환경을 개선하고자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 주 사업자는 ‘DBinc’다.

스마트폰 기반으로 개발돼 고객이 보내는 사고이미지나 동영상 등을 스마트폰을 통해 보상담당자와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시스템에 등재할 수 있다. 보상담당자는 고객의 과거 상담 이력과 보상경력 등을 이 시스템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업무처리 과정에 소요되는 시간이 줄어들 전망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비대면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받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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