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BTS 블랙핑크 트와이스 춤, VR교육으로 전파
라이프| 2020-10-30 14:49
360도 카메라가 K팝 댄스 튜토리얼 제작에 동원됐다. [헬로케이 홈페이지 캡처]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블랙핑크의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트와이스의 ‘모어앤모어(More&More)’에 등장하는 안무를 VR(가상현실) 기술로 배운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국제방송교류재단과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전 세계인들에게 희망을 전한다는 취지로 제작한 ‘2020 헬로, 케이!(Hello, K!)’ 두 번째 주제 영상 ‘우린 포기하지 않아(We Never Quit)’를 11월 2일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이 영상은 VR 기술로 구현한 K팝 아이돌그룹들의 안무를 외국인 팬들이 따라하기 쉽도록 가르치는 튜토리얼 콘텐츠다. 있지(ITZY)의 ‘낫 샤이(Not Shy)’, 오마이걸의 ‘살짝 설렜어’도 포함된다.

해문홍 정책 담당자는 “‘헬로, 케이!’ 첫 번째 주제 영상이 한국 전통음악으로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면,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지친 세계인들이 케이팝 춤을 배우고 즐기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희망을 품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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