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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의 대회의실 최신시설로 새단장
뉴스종합| 2020-11-04 17:26
광주상공회의소 회관 리모델링 준공식이 정창선 회장(가운데)을 비롯해 주요기업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열리고 있다. [광주상의 제공]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상공회의소는 4일 7층 대회의실에서 정창선 광주상의 회장과 김홍균 남선석유 회장, 김현철 금호고속 대표이사 사장, 임직원, 공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의회관 대회의실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은 1985년에 준공된 이후 한동안 지역의 컨벤션 장소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으나, 최근에는 시설 낙후로 지역기업들의 활용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지난 7월 제한 입찰을 통해 내부 설계와 디자인은 서울권 업체에서 진행했고, 시공은 지역 업체를 선정해 9월 초부터 10월 말까지 약 2개월간의 기간을 거쳐 공사를 마쳤다.

리모델링된 대회의실은 총859㎡(260평) 규모로 회의공간, VIP실, 휴게실 등의 시설공간과 230인치 LED전광판과 음향·무대조명 장치 등이 구비돼 있어 기업 세미나, 포럼 등 다양한 행사가 가능해졌다.

광주상의는 2018년 정창선 취임 이후 회관 건물 이전과 120억 규모의 전체 회관건물 리모델링을 두고 비교, 검토 후 맞춤형 부분 리모델링 공사로 재조정해 20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공사로 변경해 추진하고 있다.

정창선 회장은 준공식에서 “새롭게 단장한 대회의실이 지역의 기업활동에 도움이 되고 광주·전남지역 기업들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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