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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 ‘국가과학기술연구망’ 활용성과 공유
뉴스종합| 2020-11-06 11:15

최희윤 KISTI 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KISTI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5~6일 양일 간 ‘과학기술연구망(KREONET) 워크숍 2020’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

KREONET은 1988년 국가 5대 기간전산망 중 하나인 연구전산망사업으로 시작된 국가과학기술연구망으로서 KISTI 과학기술연구망센터가 운영하고 있다. KREONET은 고성능, 고품질의 연구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정부출연연구원, 정부·공공기관, 대학교, 학·협회 등 200여개 기관과 국내 슈퍼컴퓨터 이용자들에게 국가 연구개발의 혁신적인 융합형 사이버연구환경 제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 워크숍은 양자암호기반 차세대연구망(QKNe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과 접목된 연구망 관련 내용 발표와 함께 연구망 최신 네트워크 R&D 기술 및 사례, 개발, 활용성과 등을 공유함으로써 연구망 이용자 및 연구자 간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KISTI가 자체 개발한 원격화상회의서비스 ‘웨비나(Webinar)’ 플랫폼이 활용됐다. 웨비나 플랫폼은 연구기관의 온라인 연구협력 지원을 위해 KISTI 과학기술연구망센터에서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개발한 원격화상회의서비스로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목적의 비대면 연구협업 활용에 사용하고 있다. KISTI는 출연연 및 KREONET 이용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석우진 KISTI 과학기술연구망센터장은 “KREONET 연구성과와 기술들에 대해서 국내외 연구자 및 이용기관과 공유를 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워크샵을 통해 빅데이터 슈퍼하이웨이가 출연연 전체에 확장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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