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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번리전 결승골, 토트넘 ‘10월의 골’로
엔터테인먼트| 2020-11-07 14:50
토트넘(잉글랜드)의 손흥민이 지난 5일(현지시간) 불가리아 라즈그라드의 루도고레츠 아레나에서 열린 루도고레츠(불가리아)와의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3차전 원정 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볼을 다투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손흥민(28·토트넘)이 지난달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번리전에서 터트린 헤딩 결승골이 토트넘 ‘10월의 골’에 선정됐다.

토트넘은 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손흥민의 번리전 헤딩 결승 골이 ‘10월의 골’로 뽑혔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번리와 EPL 6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31분 에리크 라멜라의 오른쪽 코너킥을 해리 케인이 페널티지역 헤딩으로 밀어주자 골 지역 왼쪽에서 헤딩으로 결승 골을 터트렸다. 이번 시즌 리그 8호 골이다.

앞서 지난 9월 4골을 폭발한 사우샘프턴전에서의 선제골로 ‘토트넘 9월의 골’에 이름을 올렸던 손흥민은 두 달 연속 구단의 ‘이달의 골’ 주인공이 됐다.

한편 손흥민은 현재 EPL ‘10월의 선수’ 후보에도 포함돼 있다.

손흥민은 EPL이 전날 공개한 ‘EA스포츠 10월의 선수’ 후보에 케인, 체 애덤스(사우샘프턴), 코너 코디(울버햄프턴), 파블로 포르날스(웨스트햄), 잭 그릴리시(애스턴 빌라), 치아구 시우바(첼시), 카일 워커(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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