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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진흥재단, 강소특구 유망 스타트업 집중 육성
뉴스종합| 2020-11-09 10:11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강소연구개발특구의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공동 데모데이’를 10일 개최한다.

이번 데모데이는 김해, 진주, 창원, 포항, 안산, 청주 지역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술을 보유한 12개 스타트업이 만나는 강소특구 최초 공동 데모데이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지난해 지정된 6개 강소특구의 기술핵심기관들이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을 통해 발굴한 12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각 기술핵심기관 고유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템검증을 거쳤다. 이번 행사를 통해 투자자 및 일반대중을 대상으로 그동안 준비한 역량을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이노폴리스캠퍼스 데모데이 홈페이지를 통해 데모데이 사전 참관 신청을 진행 중이고, 사전 신청 시 행사 당일 온라인 생중계 시작 알림 및 생중계 링크를 받을 수 있다.

데모데이 행사 중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 모의투자 이벤트가 진행되며, IR 이후 네트워킹을 통해 실제 투자로 연계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양성광 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강소특구의 창업 생태계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네트워킹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혁신주체 간 유연한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강소특구, 기술핵심기관 및 지자체 간 연계협력을 강화해 효율적인 초기기업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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