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벤처
강호갑 회장 “연대·협력 바탕 산업생태계 구축하자”
뉴스종합| 2020-11-12 15:30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사진)은 12일 “코로나19 공포 속에서 생존과 재도약을 위해선 다양한 혁신주체 간의 유기적인 연대와 협력이 필수다. ‘결국 인류를 구원할 것은 협력’이라는 버트런드 러셀의 오랜 조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이달 셋째 주 ‘중견기업 주간’을 앞구도 이같이 밝혔다. 그 일환으로 오는 18일 ‘제6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강 회장은 “중견기업계가 앞장서 산업 전반의 호혜적 협력을 이끌겠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다시 우뚝 서는 대한민국의 경제적, 문화적 토대를 다질 것”이라며 “연대와 협력에 바탕한 건강한 산업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기업계는 물론 정부, 국회 등 각계와 긴밀히 협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견기업 주간에는 중견련이 주관하는 ‘중견기업-스타트업 디지털 전환 상생 라운지(20일)’ 외에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 ‘2020 중견기업 혁신 국제 컨퍼런스(19일)’, ‘중견기업-공공연구기관 한국판 뉴딜 기술 혁신 협력 선언식(27일)’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조문술 기자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