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대구시, 코로나19 극복 ‘마스크 쓰GO’ 캠페인 전개
뉴스종합| 2020-11-26 08:58
[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25일 동성로, 지하철 중앙로역 등을 중심으로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안전모니터봉사단 대구연합회와 함께 마스크 착용을 홍보하는 ‘마스크 쓰GO’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코로나19 극복과 마스크 방역 정착을 위한 시민참여 ‘마스크 쓰GO’ 캠페인을 매월 넷째 주 실시되는 ‘대구방역의 날’과 연계해 열고 있다.

대구지역은 최근들어 전국적으로 200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매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아직 거리두기 1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13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나 시민들이 일상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잘 지켜주고 있는 점을 감안해 계도 중심으로 지도 점검하고 있다.

하지만 마스크 착용을 지속적으로 거부하고 점검 공무원에게 폭언·폭행을 하는 등 불가피한 경우에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남희철 대구시 안전정책관은 “감염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시민들은 먹고 마실땐 말없이, 대화는 마스크 쓰GO 에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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