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에미레이트 항공이 2020 월드 트래블 어워드(World Travel Awards)에서 세계 최고의 이코노미 클래스, 리워즈 프로그램,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 부문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에미레이트항공 기내 서비스 |
또한 에미레이트 항공은 지난달 초 중동지역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 중동지역 최고의 항공사 브랜드,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 리워즈 프로그램, 항공사 웹사이트 등 네 가지 부문에서 수상했다.
월드 트래블 어워드는 여행, 관광, 호스피탈리티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업체를 선정해 매년 상을 수여하는 권위적인 여행업계 시상식이다.
에미레이트 항공측은 “글로벌 및 지역 카테고리 모두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것은 팬데믹 상황에서도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항공사의 노력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자평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모든 클래스에 걸친 업계 선도적인 서비스와 제품을 통해 승객들에게 최고의 비행 경험을 선보이고 있다.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들은 유수의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약 4500개 이상의 채널로 구성된 기내 ice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으며, 취항지 특색에 맞춰 제공되는 멀티 코스 기내식과 음료도 맛볼 수 있다.
더 나아가 에미레이트 항공은 모든 승객들에게 마스크, 장갑, 손 세정제와 항균 물티슈가 포함된 무료 위생 키트를 배포하는 등 고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전 여정에 걸쳐 다양한 안전 및 위생 조치를 도입했다.
두바이 국제공항 콩코스 B에 위치한 에미레이트 항공의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는 프리미엄 클래스 승객 대상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편안함을 선사하고 있다.
승객들은 안전 및 위생 조치가 마련된 라운지에서 비행기 탑승 전까지 휴식을 취하고,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보는 등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두바이 국제공항 제3터미널의 에미레이트 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 또한 팬데믹 이전에 선보였던 F&B 서비스, 조용히 쉴 수 있는 정숙 공간(Quiet Areas) 등 일부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재개하고 있다고 항공사측은 설명했다.
에미레이트항공사 여객기 |
에미레이트 항공은 최근 ‘비즈니스 트래블러 중동 어워즈(Business Traveller Middle East Awards)’ 4개 부문을 석권한 데 이어, 세이프 트래블 바로미터(Safe Travel Barometer) 평가로 진행된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로 선정되었으며, ‘더 선 트래블 어워즈(The Sun Travel Awards)’ 및 ‘더 타임즈 앤드 더 선데이 타임즈 트래블 어워즈(The Times and The Sunday Times Travel Awards)’에서는 각각 ‘2020년 최고의 항공사’와 ‘최고의 장거리 노선 운항 항공사’ 상을 수상한 바 있다.
ab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