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N.A 생태계 강화 위한 인재육성 본격화
  

KISTI 과학데이터스쿨 홈페이지.[KISTI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세종대학교는 오는 21~23일 데이터·슈퍼컴퓨터·인공지능(D.N.A) 분야 융합 인재 양성을 통한 미래 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KISTI-세종대학교 빅데이터·AI 겨울학교’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KISTI는 지난 2018년 KISTI 강점기반 전문교육을 수행하기 위한 교육전담 부서인 과학데이터스쿨을 개설, 디지털 뉴딜 정책 실현과 D.N.A(디지털, 네트워크, 인공지능) 생태계 강화를 꾀하고 있다. 과학데이터스쿨에서는 산·학·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슈퍼컴퓨팅, 인공지능을 아우르는 데이터과학 분야 인재 양성 전문 교육과정을 대면·비대면으로 제공하고 있다.

KISTI와 세종대학교는 이번 겨울학교를 통해 KISTI 보유 인프라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세종대의 학술 인프라를 연계해 데이터 경제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빅데이터, 인공지능 관련 공동 학술활동을 진행키로 했다.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으로는 ▷딥러닝 등에 대한 개념을 살펴보는 기계학습 개론 ▷스마트시티에서의 인공지능 기술 역할 ▷캐글(Kaggle) 실습으로 배울 수 있는 데이터분석 개론 등 6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빅데이터·AI 겨울학교는 교육신청은 과학데이터스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교육 대상은 대학 학부 3∼4학년부터 대학원생까지이고 교육비는 무료다.

안부영 KISTI 과학데이터스쿨 센터장은 “이번 겨울학교를 통해 빅데이터에 기반한 인공지능 기술의 실제적인 활용사례 및 심도있는 학습을 원하는 전국의 대학생들이 신산업 분야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