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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돌 전후용 ‘장난꾸러기 만능놀이 우리말+’
뉴스종합| 2020-12-23 07:01

완구기업 손오공(대표 김종완)이 돌 전후 아기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장난감 ‘장난꾸러기 만능놀이 우리말+’(사진)을 출시했다.

이는 영유아 전문 완구 브랜드 투모로우 베이비에서 출시한 ‘장난꾸러기 만능놀이’에 한국어 기능을 추가한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아기가 앉아서 놀기에 적합한 크기의 육각기둥 몸체에 아기들이 좋아하는 물건을 올린 생활밀착형 장난감이다. 휴지뽑기부터 리모컨 누르기, 세면대 물 틀기, 스마트 태블릿 재생하기, 콘센트 꽂고 뽑기 등 돌 전후 연령대의 아기들이 좋아하는 10가지 놀이가 들어있다.

기존 제품보다 현실을 세밀하게 반영해, 20가지 이상의 효과음을 넣었다. 크기도 업그레이드 이전 보다 30% 가량 커졌다. 화사한 색상과 친숙한 한국말 음성도 보강했다. 제품은 23일 쿠팡을 시작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차례대로 선보일 계획이다.

투모로우 베이비 브랜드 관계자는 “돌 전후 영유아들은 보이는 것은 무조건 손으로 당기고 누르고 보는 특성을 보인다”며 “‘위험하니 아무것이나 만지면 안된다’는 말을 반복하기 보다 이 제품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마음껏 충족시키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도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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