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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천사대교’ 오도선착장에 전망대·특산품판매장 생긴다
뉴스종합| 2021-01-04 10:54
전남 천사대교 오도선착장에 조성될 명품쉼터와 특산물판매장 조감도. [익산청 제공]

[헤럴드경제(익산)=박대성 기자] 전남 서남권 다도해 랜드마크인 ‘천사(1004) 대교’ 인근에 관광객을 위한 쉼터가 조성된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천사대교(압해도~암태도) 쉼터는 신안군 암태면 신석리 오도선착장 일원에 조성된다.

익산국토청은 천사대교를 안전하게 관리할 최첨단 장비는 물론 다양한 편의시설(카페, 전시 및 홍보실, 전망대) 등을 갖춘 관리사무소가 개소된다.

군에서는 관리사무소 뒷산에 ‘천사공원’과 지역 특산품 및 대표 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섬길역 쉼터’를 병행 조성키로 했다.

앞서 지난해 연말 박성진 익산국토청장과 박우량 군수는 ‘천사복합센터’(가칭)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사복합센터는 내년 말 완공 예정으로 천사대교의 안전 강화는 물론이고 방문객들이 보고, 즐기고, 머물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국토청 관계자는 “천사대교를 더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기본 기능과 함께 방문객들이 더 많은 것을 보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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