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삼육대는 간호학과 김일옥 교수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의료인 교육과 연구에 헌신해 과학적 의료서비스 발전에 기여하고, 마약류 폐해없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한 공로다.
김 교수는 간호학과 교수로 지난 24년 간 국민들이 과학에 기반한 간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신 의료지식과 기술을 전파하고, 관련 연구를 다수 수행했다. 지난해 대한간호협회 이사, 간호지원인력발전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됐으며, 협회와 협력해 국내외 간호인력·간호지원인력 양성교육과 직무교육, 보수교육 연구에 매진했다.
중독예방 및 재활교육 분야 전문가로도 활동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정책자문위원, 이사, 산하 마약퇴치연구소 부소장 등을 역임하며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중독재활실습 지침서, 교육과정 개발, 실습 프로그램 운영 등 마약류 폐해 없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썼다. 김 교수는 이 같은 공로로 지난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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