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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WAAC), 호주교포 이민지와 의류후원 계약
엔터테인먼트| 2021-02-05 08:55
왁과 의류후원 계약한 이민지. [코오롱FnC 제공]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의 골프웨어 브랜드 ‘왁(WAAC)’이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무대서 활약하는 호주교포 이민지와 의류 후원 계약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왁과 올시즌 새롭게 후원계약한 이민지는 LPGA 투어 통산 5승, 유럽여자프로골프(LET) 투어 통산 2승을 달성한 투어 간판 선수로, 현재 여자골프 세계랭킹 8위에 올라 있다.

이민지는 “WAAC과 새로운 시작을 하게 돼 설레고 기쁘다. 골프 웨어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아이템들이 많아 평소에도 좋아하는 브랜드였다”며 “'Win at all costs'라는 왁의 브랜드 슬로건처럼 반드시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로써 왁은 이민지를 비롯해 기존 후원하던 PGA 통산 5승의 케빈 나와 이태희, 배선우, 김지현, 허미정, 홍예은, 고석완, 김찬 등 9명의 프로선수를 후원하게 됐다.

왁 관계자는 “톱 플레이어들의 의류 후원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로 앞으로도 골프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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