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전월대비 2.8% 증가
국내 소비자물가 상방요인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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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시차를 두고 국내 소비자물가에 큰 영향을 주는 수입물가가 두달 연속 상승했다.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1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2.8% 상승하면서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한은은 국제유가 상승으로 광산품,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이 오른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전년동월대비론 6.7% 떨어지면서 12개월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수출물가도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전월보다 1.8% 증가, 두달 연속 오름세를 지속했다. 전년동월대비론 2.3% 떨어지면서 20개월 연속 하락했다.
gi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