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화건설이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193번지 일대, 옛 국세공무원교육원 부지에 공급하는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이 합리적인 분양가와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신규 분양 단지에 수요층이 몰리고 있는 분위기 속에서 이 단지의 가격 경쟁력과 완성도 높은 설계가 수요층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이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843만원 선으로, 전용 84㎡타입의 분양가는 최저 5억5천만원 대에서 최고 6억1천만원대에 형성돼있다. 인근 정자동에 지난 2013년 입주한 단지의 같은 면적이 지난 1월 8억원대에 거래됐는데, 입주시기를 기준으로 보면 10년의 연식 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신축 단지인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이 약 2억원 가량 저렴한 셈이다.
특히 이 단지가 들어서는 장안구는 오래된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으로서, 신규 분양 단지는 구축 단지에 비해 커뮤니티와 조경, 세대 평면 등 완성도 높은 설계가 적용되면서도 가격은 합리적인 수준에 형성돼 있다 보니 많은 수요가 몰리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장안구에는 총 3개의 신규 분양 단지가 공급됐는데, 세 단지 모두 두 자리수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된 바 있다. 또한 올해 입주 예정인 정자동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의 전용 84㎡ 분양권은 최근 10억원대에 거래돼 5억원대의 분양가 대비 약 2배의 시세를 보이는 등 장안구 내 새 아파트는 두드러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화건설 송희용 분양소장은 “포레나 수원장안은 합리적인 분양가는 물론 한화건설의 새로운 주거 브랜드 ‘포레나’의 최신 상품이 단지 전반에 최다 적용된 단지로서 오픈 전부터 예비 고객분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져 왔다”며 “분양 수익 보다는 최고의 완성도를 갖춘 단지를 만드는 데에 주력했고, 이를 바탕으로 일대를 대표하는 단지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실제로 포레나 수원장안에는 반려동물 놀이터 ‘펫 프렌즈 파크’를 비롯해 2개층 규모의 커뮤니티시설 ‘클럽 포레나’ 등의 조경 및 커뮤니티시설과 미세먼지 저감 특화시스템 ‘포레나 블루에어시스템’ 등 한화건설만의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입주 10년차 이상의 단지가 밀집한 장안구 내에서 차별화된 완성도로 향후 큰 폭의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한편 이 단지는 오는 3월 2일에 당첨자를 발표하며 이후 15~24일에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며, 당첨자 발표 후 서류접수 기간 내에 사전 예약을 통해 견본주택을 관람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966-1번지(인계동 인계사거리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3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