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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공직자투기부패근절 대책 전담 원내기구 구성"
뉴스종합| 2021-03-11 15:07

[연합]

[헤럴드경제=윤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공직자투기부패근절 대책 전담 원내기구를 구성한다고 11일 밝혔다.

홍정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 브리핑을 통해 “LH 불법투기 사건과 관련해 발본색원, 투기자처벌 및 투기이익환수, 재발방지, 정책일관성 등 4대 원칙 하에 종합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원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TF에서는 의원입법, 정부대책, 시민사회와 학계 등 현재 거론되는 다양한 방안들을 조율해 실질적인 입법 성과를 과감하고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관련된 입법분야는 공공주택특별법, 한국토지주택공사법, 공직자윤리법, 이해충돌방지법(국회법), 부동산거래 및 부동산서비스산업에 관한법 등 다섯 가지다.

홍 원내대변인은 "팀장은 진선미 국토위원장이 맡고, 운영위의 김영진 원내수석, 정무위의 김병욱 의원, 행안위의 한병도 의원, 국토위의 조응천 의원, 운영위와 정무위의 홍성국 의원, 국토위의 박상혁 의원, 행안위의 임호선 의원, 운영위·법사위의 김용민 의원, 농해수위의 위성곤 의원으로 위원을 구성한다"고 설명했다.

TF는 3월 중 관련 입법을 추진하고 재발방지대책 등 종합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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