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성환 대구시의원, 달성습지1일 관광벨트 조성 제안
뉴스종합| 2021-03-15 10:39
[강성환 대구시의원]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의회에서 달성습지에 보행교를 설치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강성환 대구시의원(달성1)은 오는 17일 열리는 제28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달성습지 1일 관광 벨트’ 조성사업을 대구 관광재단의 주요 사업으로 제안한다.

강 의원은 “코로나에 지친 많은 시민들이 디아크와 달성습지를 방문하고 있지만 디아크에서 달성습지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왔던 길을 되돌아나가 강창교를 경유해 3㎞ 가량을 우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두 지점을 연결하는 보행교를 설치하면 디아크에서부터 달성습지, 대명유수지, 사문진나루터, 화원동산까지 둘러볼 수 있어 자연스럽게 1일 관광벨트가 형성된다”고 설명했다.

강 의원은 또 “달성습지 및 일대의 관광지를 관광 산업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나아가 이곳이 국가 정원으로 승격될 수 있도록 대구시가 다각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