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인턴 인건비 2년간 최대 3840만원·근속 인센티브 1000만원 지원
[헤럴드경제(의왕)=박준환 기자]의왕시(시장 김상돈)는 관내 기업들이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2021년 청년 고용창출을 위한 사업인 ‘의왕청년 멘토링 인턴지원 사업’의 지원내용을 변경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당초 인턴지원 사업은 청년 인턴기간 3개월의 인건비와 정규직 전환 후 3개월의 인건비를 지원해 최대 96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기로 계획했으나,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 제공을 위해 市가 추가 예산을 확보, 2년간 최대 384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참여 청년이 해당 기업에서 2년을 근속 할 경우 3년 차부터 분기별로 250만원 씩 총 1000만원의 근속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모집대상 기업은 직무별 현장실습이 가능한 관내 고용보험 가입자 수 5인 이상 사업장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市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여 참가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4월 5일부터 9일까지 市 일자리과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과(031-345-2713)로 문의하면 된다.
홍석일 일자리과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취업의 문이 점점 좁아지고 있는 상황에 청년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市가 준비한 의왕청년 멘토링 인턴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p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