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인천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사업, 7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뉴스종합| 2021-03-29 09:48
인천 청라의료복합타운 위치도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에 추진 중인 청라의료복합타운의 우선협상대상자가 오는 7월 선정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월 말 사업자 공모 공고 이후 지난달 공모 지침서와 관련한 후속 절차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공모와 관련, 공식적인 서면질의 접수 기간에 90여개의 항목에 대해 질의가 접수됐고 이에 대한 서면 답변서를 인천시와 인천경제청 홈페이지에 최근 게시했다.

또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한 10개 업체 관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인천경제청은 당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일로부터 60일 이내 SPC 설립, 90일 이내 사업협약 체결이었던 일정을 사업 체결일로부터 10일 이내 SPC 설립, 120일 이내 사업협약체결로 변경했다.

청라의료복합타운은 서구 청라동 1-601번지 일대 26만1635㎡(7만9145평)의 부지에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이 들어서고 의료바이오 관련 산·학·연 시설 및 업무·판매시설들이 조성된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5월28일까지 사업제안서 접수를 받은 뒤 공모지침서에 제시된 평가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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