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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15년간 ‘IT장학금’ 13억 전달
뉴스종합| 2021-03-31 11:29

SK㈜ C&C는 2005년부터 약 15년간 취약계층 학생 900명에게 총 13억1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SK㈜ C&C는 이날 경기도 성남시 분당 사옥에서 취약계층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을 위한 ‘2021 행복IT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특히 2019년 행복IT장학생으로서 공채를 통해 SK㈜ C&C에 입사한 김희민 선임이 구성원 대표로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에는 고등학생 3명, 대학교 신입생 14명 및 재학생 21명 등 총 38명의 학생이 장학금 9230만원을 받는다.

지난 1년 간 사내 온오프라인 성금 모금 캠페인에 구성원 551명이 참여해 기금을 조성했다. 여기에 사내 매점 적립금(매출 2%) 등이 더해졌다.

행복IT장학생들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공고를 보고 지원한 학생 중 1차 서류평가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위원회는 지원 학생들의 꿈·자기개발노력·진로계획·포부 등을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김성한 SK㈜ C&C SV(사회적가치)담당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학생들이 IT 전문가로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SK㈜ C&C 구성원들도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정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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