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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 홍역’ 박수홍 유튜브 1주일새 8만→52만명 폭증
뉴스종합| 2021-04-02 13:02
박수홍. [검은고양이 다홍 유튜브 채널 캡처]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박수홍 유튜브 채널 구독자 52만명 돌파.”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에게 거액의 손해를 입었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네티즌의 위로가 빗발치고 있다. 불과 일주일 새 박수홍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6배 이상 늘었다. 박수홍에 대한 각종 미담과 위로의 댓글도 쏟아지고 있다.

2일 기준 박수홍이 운영하는 ‘검은고양이 다홍’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52만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26일 8만명에 불과했던 구독자 수는 일주일 만에 6배 이상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유튜브 영상 통계 분석 사이트 ‘소셜블레이드’에 따르면 박수홍의 형과 관련된 이야기가 공개된 지난달 28일에만 약 2만9000명, 29일 9만9000명, 30일 약 11만6000명, 31일 10만7000명이 증가했다.

영상 조회 수도 크게 늘었다. 지난달 26일 올린 영상은 이날 214만회를 넘어섰고, 지난주에 올린 영상도 128만회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검은고양이 다홍 채널 캡처]

박수홍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증가는 최근 불거진 ‘친형 사건’과 무관치 않다. 박수홍은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전 소속사와의 관계에서 금전적 피해를 본 게 사실”이라며 “그 소속사는 제 형과 형수 명의로 운영돼 왔다”고 털어놨다. 피해 규모만 1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홍 유튜브엔 박수홍에 대한 위로를 담은 네티즌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힘내라’는 댓글은 물론, 그가 데뷔 이후 주변에 베풀었던 많은 선행에 대한 미담이 줄을 있고 있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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