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레드캡투어 (대표 인유성)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스타트업의 도약을 돕기 위해 상생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아울러, 렌터카사업, 여행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각종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스타트업에서 제작한 창의적 상품을 함께 홍보함으로써 성장과 상생의 기회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레드캡투어와 새내기 스타트업 기간 간의 상생을 상징하는 프로젝트 이미지 |
14일 레드캡투어에 따르면, 첫 프로젝트는 사람·자동차·여행을 소재로 한 ‘영상 챌린지’이다. 1분 이내 홍보 동영상 공모전을 연다.
선정된 영상물은 레드캡투어의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상영되며, 이를 통해 스타트업의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함께 홍보함으로써 성장의 기회를 열어가겠다는 취지이다.
또한 선정된 스타트업은 소정의 상금을 지급받고 레드캡투어의 영상제작 파트너 사로 등록되어 레드캡투어와 레드캡렌터카의 공식 영상 컨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영상 스타트업과 레드캡투어는 함께 각종 영상물을 제작하고 홍보하면서 상생협력의 생태계를 만들어 갈 방침이다.
‘레드캡 영상 챌린지’는 예비 창업자나 사업등록증 기준 창업 3년 이내의 영상 제작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레드캡투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레드캡투어는 지난 2월 인기 유튜버와 파워블로거로 구성된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레드캐퍼즈 2021’을 출범시켰고, 사람·자동차·여행을 테마로 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발표해 오고 있다.
현재 레드캡투어의 유튜브와 SNS 채널에는 렌터카를 이용한 차박 여행, GV70 언박싱/시승기 등의 영상과 ‘21년 달라진 도로교통법 소개,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첫차 추천 등의 특화된 컨텐츠가 업데이트되어 방문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레드캡투어는 이번 ‘레드캡 영상 챌린지’를 시작으로 스타트업과의 상생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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