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한화 포레나 포항, 평균 5.52대 1로 1순위 마감
부동산| 2021-04-28 11:49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들어서는 ‘한화 포레나 포항’이 평균 5.52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무리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27일 한화 포레나 포항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179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932명이 접수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들어서는 ‘한화 포레나 포항’ 투시도 [한화건설 제공]

최고 경쟁률은 514가구 모집에 해당지역 기준 청약통장 5768개가 접수된 전용 84㎡A(11.22대 1)에서 나왔다. 전용 109㎡은 4.25대 1, 84㎡B는 3.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16개동, 전용 59~109㎡, 총 21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포항 내 단일 도시개발지구로는 최대 규모인 이인지구(약 95만㎡) 내 들어선다. 인근에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펜타시티(약 148만㎡)와 성곡지구(약 20만㎡), KTX신도시지구(약 87만㎡) 등 총 400만㎡ 규모의 택지 및 도시개발이 진행된다.

한화건설은 “KTX포항역이 인접한 데다 주변에 택지 및 도시개발이 활발해 대규모 주거벨트가 형성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청약 성적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계약금 납입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전 가구 발코니 무상 확장 등도 적용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내달 4일이며 정당 계약은 17~21일 5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북 포항시 북구 중흥로 160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y2k@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