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공유아카데미 |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 강헌)은 경기예술인 경험 공유 아카데미 예깃거리(예술+이야깃거리)’ 프로그램을 제안할 예술인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예술인이 창작활동을 위해 지나온 과정에 가치를 둔 이번 공모는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고자 희망하는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총 17명의 예술인을 선정한다. 예술활동과 관련된 경험·지식·정보 등 현장의 노하우를 교환하고 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다. 일방적으로 교육을 제공하고 예술인이 참여하는 방식이 아닌 예술인이 강사와 수강생을 동시에 수행하며 아카데미를 만들어간다는 것이 특징이다.
선정된 예술인에게는 ▷ 프로그램 실행비 100만원(1회) ▷진행공간 ▷ 프로그램 우선 참여권 등을 지원한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오는 8월부터 경기도 내 공간 또는 온라인에서 순차적으로 실행되며, 수강할 수 있는 기회 역시 예술인들에게 열려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예술인의 암묵지를 발굴함으로써 예술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장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