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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납세고지서 새로 디자인…고령층 배려
뉴스종합| 2021-07-06 11:30
[용인시 제공]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용인시는 납세자 누구나 읽기 쉽도록 ‘주택 및 건축물 재산세 납세고지서’를 새로 디자인해 발부했다고 6일 밝혔다. 납세액, 기한 등 고지서 주요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기존 고지서는 활자가 작고 주요 내용을 한 번에 파악하기 어렵다는 민원인들의 지적이 있었다.

시는 고령층도 읽기 편하게 활자를 2.3배 크게 하고, 세액·납부금액·납부기한 등을 가운데에 배치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개편했다.

새로 디자인한 고지서의 시민들의 반응을 살펴 오는 9월분 재산세와 12월 자동차세 고지서도 읽기 쉬운 고지서로 제작해 발송할 방침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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