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던롭스포츠코리아(주)(대표 홍순성)의 웨지 전문 브랜드 클리브랜드 골프가 정교한 숏게임을 위한 RTX FULL-FACE 웨지를 출시한다.

‘클리브랜드골프 RTX FULL-FACE 웨지’는 웨지 판매율 1위로 자리매김 한 RTX ZIPCORE 웨지의 페이스 리프트 버전으로, 스핀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모델이다. 그린 주변 정교한 숏게임과 내리막 그린 라이, 장애물을 넘겨 핀 주위에 공을 떨어뜨리는 플롭샷에 유용하다. 56도, 58도, 60도 3가지 로프트로 출시되고 오직 커스텀으로만 제작되어 골퍼 스윙에 맞게 피팅 할 수 있다.

‘RTX FULL-FACE 웨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페이스 전면(토우 끝부분)에 그루브가 새겨져 있다. 헤드를 열고 스윙할 때 스윗스팟이 아닌 토우 쪽에 공이 맞아도 원하는 곳으로 공을 보내 그린 위에 세울 수 있다.

또 토우 쪽을 더 높게, 힐 쪽은 더 낮게 디자인해 헤드를 많이 열어도 안정감 있는 어드레스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타이트한 잔디에서 공을 쉽게 띄울 수 있도록 솔 모양이 C 형태의 LOW그라인드로 제작돼 웨지 헤드가 잔디에서 쉽게 빠져나와 원하는 탄도로 공을 띄어 핀 가까이 붙일 수 있다.

클리브랜드골프는 지난 9월 19개의 그루브 RTX ZIPCORE 웨지 출시 후 골퍼들의 호응을 얻고 있고, 올해 4월 부드러운 타구감을 좋아하는 골퍼들을 위한 단조 웨지 RTX DEEP FORGED 웨지를 출시했다. 이어 RTX FULL-FACE 웨지까지 선보이며 웨지 전문 브랜드로서 골퍼들에게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