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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양산쓰기, 코로나19 생활방역&폭염극복”
뉴스종합| 2021-07-07 09:33

[헤럴드경제(의왕)=박준환 기자]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올여름 평균기온이 높고 폭염일수도 많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폭염극복을 위해 9월 말까지 ‘양심양산 대여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양산을 쓰면 체감온도 및 불쾌지수를 낮출 수 있어 온열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자연스럽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게 된다.

양심양산은 시청 본관과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되어 있으며, 시민들은 자유롭게 대여 및 반납할 수 있다. 1인 1개 대여가 원칙이며, 최대 3일 동안 사용할 수 있고, 반납은 대여한 곳 또는 거리가 멀 경우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시청에 하면 된다.

권미연 안전총괄과장은 “양산쓰기 문화확산을 통해 코로나19 생활방역과 폭염극복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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