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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구단 코로나 전수검사…11일까지 자가검사 키트로
엔터테인먼트| 2021-07-10 20:35
[연합]

[헤럴드경제]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0일과 11일 '자가검사 키트'로 KBO리그 1군 전 선수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KBO 사무국은 "10∼11일 이틀간에 걸쳐 자가검사 키트로 KBO리그 1군 전 선수단의 코로나19 전수검사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발생한 KBO리그 선수단 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KBO는 발 빠른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KBO리그는 NC다이노스에 이어 두산 베어스까지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잠실(LG 트윈스-두산 베어스)과 고척(NC 다이노스-키움 히어로즈), 광주(KT 위즈-KIA 타이거즈) 등 3경기가 취소됐다.

검사 대상은 선수를 포함해 코치진, 매니저, 훈련 보조 등 선수단과 동선을 같이하는 모든 구단 임직원이다.

다만 최근 PCR 검사를 받은 한화와 두산, NC, KIA 구단 중 검사를 완료한 인원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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