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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6승에 11억원 박민지...국내대회만으로 세계랭킹 14위 ‘점프’
엔터테인먼트| 2021-07-13 11:38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1인천하’를 구가하고 있는 박민지(23)가 세계 랭킹 1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지난 주 시즌 6번째 우승을 차지한 박민지는 13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18위보다 4계단이 상승한 14위가 됐다. 올시즌을 41위로 시작한 박민지는 4월 43위로 잠시 순위가 하락하기도 했지만 이후 무섭게 우승을 추가하며 15위이내 진입에 성공했다.

국내 대회에만 출전하면서도 반년 남짓 지난 상황에서 27계단을 끌어올리며 톱10도 눈 앞에 두고 있다. 14위는 박민지의 개인 최고 순위다.

1~4위까지는 변화가 없었다.

미국의 넬리 코르다가 1위를 지켰고 고진영, 박인비, 김세영, 김효주 등 한국의 올림픽 대표팀 4명이 2~5위를 차지했다. 이중 김효주만 지난해 5위에서 4위로 한계단 상승했다.

12일 마라톤 클래식 우승자 하타오카 나사(일본)는 11위에서 9위로 올라서며 톱10에 진입했다.

김성진 기자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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