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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ESG 등 회사채 수요예측서 3배 가까이 자금 받아
뉴스종합| 2021-07-26 16:31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회사채 수요예측서 모집물량의 3배 가까이 자금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는 ESG채권인 3년물로 1200억원 모집에 4000억원, 5년물로 1300억원 모집에 3400억원의 자금을 받아 총 2500억원 모집에 7400억원의 자금을 받아냈다.

하나금융투자는 마이너스(-) 20베이시스포인트(bp)에서 2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3년물은 3bp, 5년물은 5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하나금융투자는다음달 3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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