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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3 로즈골드?” 애플 신제품 유출!
뉴스종합| 2021-08-23 21:31
아이폰13프로 추정 사진 [출처=트위터(@MajinBuOfficial)]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아이폰13프로 로즈골드, 진짜 이런 모습?”

애플의 하반기 신제품 아이폰13 프로 모델로 추정되는 기기 사진이 유출됐다. 구릿빛에 가까운 어두운 색상에 무광으로 마감됐다.

23일 IT 팁스터(정보 유출자) 마인부(@MajinBuOfficial)는 트위터를 통해 아이폰13 프로로 보이는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기기는 로즈골드 색상으로 추정된다. 다만, 사진 속 기기가 실제 출시까지 이어질 제품이지는 확실치 않다고 전했다. 마인 부는 “애플은 로즈골드 색상 아이폰을 개발해왔던 것 같다.(사진은)폐기된 버전이거나 추후 나올 버전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정보는 얻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아이폰13프로 선셋골드(위), 로즈골드(아래) 예상 이미지 [출처=렛츠고디지털]

애플이 아이폰13에 핑크 색상을 적용할 것이라는 예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 상에 아이폰13 핑크 색상으로 추정되는 렌더링 이미지가 등장했다. 6월께는 중국의 아이폰 제조 공장발로 로즈핑크 컬러 색상이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밖에 상위 모델 아이폰13 프로·프로맥스에 ▷블랙 ▷실버 ▷선셋 골드 등 색상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폰13프로 추정 사진 [출처=트위터(@MajinBuOfficial)]

전작 ‘아이폰12 프로’에 비해 커진 카메라 크기도 눈에 띈다. 성능 면에서 아이폰13의 가장 큰 변화는 ‘카메라’로 알려져 있다. 카메라 렌즈와 이미지 센서가 전반적으로 커진다. 줌 기능이 대폭 개선되고, 모든 모델에서 센서 시프트 안정화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센서 시프트 안정화는 카메라 렌즈가 아닌 이미지 센서를 움직여, 사진 촬영 시 흔들림을 최소화하는 기술이다.

업계는 애플이 아이폰13 시리즈를 오는 9월 셋째 주에 공개할 것으로 관측 중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아이폰13은 디자인에서 전작 아이폰12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깻잎 통조림을 연상시키는 각진 디자인, 일반·미니 모델 듀얼(2개) 카메라, 프로 모델 트리플(3개) 카메라 등 전작과 유사하다. 다만, 일반·미니 모델의 경우 후면 카메라 배치가 일직선에서 대각선으로 바뀐다.

이밖에 ▷A15바이오닉 칩셋 탑재▷배터리 용량 200~600mAh 증가 ▷디스플레이 주사율120㎐ 등이 예상된다.

park.jiye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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