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반
'아이엠샘' 숀펜, 32살 연하와 결혼 자랑하더니…1년 만에 파경
뉴스종합| 2021-10-18 10:25
할리우드 배우 숀 펜(왼쪽)과 32살 연하 배우 레일라 조지(오른쪽)가 결혼 1년 만에 이혼했다. [레일라 조지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 '아이 엠 샘' '배드 보이즈' 등 대표작에서 열연을 펼치며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로 알려진 숀 펜(61)이 32살 연하 배우 레일라 조지(29)와 결혼한 지 1년 만에 이혼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피플에 따르면, 레일라 조지는 최근 LA 고등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지난해 여름 레일라 조지와 결혼한 지 1년 여 만이다.

숀 펜은 지난해 8월 '세스 마이어 쇼'에 영상으로 출연해 직접 레일라 조지와 '코로나 웨딩'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결혼 반지를 자랑하며 "레일라 조지와 결혼했다. 우리는 코로나 웨딩을 했다. 줌(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 승인을 받았고, 두 명의 내 자녀와 레일라의 오빠가 참석했다"고 했다.

숀 펜과 레일라 조지는 지난 2016년부터 교제하며 화제를 모았다. 레일라 조지의 나이가 숀 펜의 딸 딜런 보다 1살 어렸기 때문이다. 아울러 숀 펜이 레일라 조지의 아버지인 배우 빈센트 도노프리오보다 1살 많아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숀 펜과 레일라 조지의 결혼 생활은 1년여 만에 파경을 맞았다.

숀 펜은 이번이 세번째 이혼이다. 지난 1985년 '세기의 디바' 마돈나와 결혼했지만 4년 만에 이혼했다. 1996년에는 여배우 로빈 라이트와 재혼했다가 2010년 헤어졌다. 이후 스칼렛 요한슨 및 샤를리즈 테론 등과 톱여배와 교제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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