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기업 생태계 조성 상호협력
클라우드 ISV 육성에 주력키로
송재호(왼쪽 두번째)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회장과 조원우(왼쪽 세번째) 메가존클라우드 공동대표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 제공] |
클라우드 전문기업 메가존클라우드는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이하 KACI)와 우수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측은 우수한 서비스 모델과 경쟁력 있는 소프트웨어 기업을 발굴하고, 클라우드 플랫폼 공급자와 연결해 협력 체계 구축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특히 클라우드 ISV(독립 소프트웨어 개발 판매 회사)를 키우는 것에 주력한다. ISV는 특정 하드웨어나 제조업체에 의존하지 않고도 여러 컴퓨터 상에서 동작하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사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발굴한 소프트웨어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과 고도화를 제공한다. KACI는 187개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국제표준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여부를 점검하고 보안 취약성 점검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나아가 이들 기업의 해외 진출까지 돕는다. 조원우 메가존클라우드 공동 대표는 “경쟁력 있는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환 개발을 지원하고, 메가존 6개국 해외 법인을 통한 판매 활성화로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재호 KACI 회장은 “180여 개 회원사를 비롯한 국내 1200여 개 클라우드 기업들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태일 기자
killpas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