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혁 BGF에코바이오 대표(부사장).[BGF그룹 제공] |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BGF그룹은 홍정혁(38) BGF에코바이오 대표를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2022년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는 코로나 이후 사업 환경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조직의 정비를 통해 리테일 사업의 경쟁우위를 확고히 하고 온라인을 비롯한 새로운 사업 영역의 확장 체계를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홍 대표는 홍석조 BGF그룹 회장의 둘째 아들로, 2019년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한 데 이어 2년 만에 다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BGF 신사업개발실장을 겸하고 있다.
홍 부사장을 비롯해 3명이 임원으로 승진했고 본부장과 실장, 권역장, 계열사 대표 등 4명이 선임됐다. 성과와 역량 중심의 인사를 확대해 새로운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직무 특성 및 개인 역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한 인재를 균형 있게 배치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BGF리테일은 지역 거점을 확대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시키고, 혁신부문 내 온라인 비즈랩(Biz Lab)을 신설하고 e-커머스팀을 이동 배치시켜 최신 트렌드에 맞춘 온라인 사업의 혁신을 꾀할 예정이다.
BGF그룹 관계자는 “균형 있는 시각과 업무 역량, 경험을 두루 갖춘 인재를 적극적으로 순환, 육성할 수 있는 조직 구조를 갖춤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 향후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BGF]
▶임원 승진 ▷ BGF에코바이오 대표 홍정혁 부사장
[BGF리테일]
▶ 임원 승진 ▷ 해외사업실장 임형근 상무 ▷2권역장 이인호 상무
▶ 선임 ▷운영지원본부장 서기문 본부장 ▷6권역장 홍철기 권역장 ▷상생협력실장 임민재 실장
[BGF휴먼넷]
▶ 선임 ▷김민형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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