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행정기록 관리의 역사를 돌아보다’ 市 블로그 게재
[헤럴드경제(고양)=박준환 기자]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우리 동네 기록을 찾아서’의 마지막 시리즈인 ‘고양시 행정기록 관리의 역사를 돌아보다’를 7일 市 블로그에 게재했다.
‘우리 동네 기록을 찾아서’는 시민과 소통하는 기록문화 확산을 위해 고양시 소셜기자단이 기록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발굴·취재해 고양시 블로그에 게시하는 연재물이다.
고양시 기록관 서고 |
이번 시리즈는 고양시가 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 12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요기록물 목록 작성 및 디지털화 사업’을 통한 고양시의 행정기록 관리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게 하고 있다.
市는 ‘중요기록물 목록 작성 및 디지털화 사업’을 통해 30년 이상 보존가치가 있는 중요기록물(문서, 도면 등)를 디지털화해 원본을 찾아보지 않더라도 시스템 내에서 기록물의 정보, 이미지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市는 중요기록물의 영구적 보존과 자료 전산화 외에도 행정박물도 보존하고 있다. 고양시 기록관은 1997년 고양세계꽃박람회 기념 메달, 행정복지센터로 명칭 변경 이전의 동사무소 시절 현판, 권율 장군의 초상화 등 다양한 유형의 행정박물을 보관하고 있다.
市 관계자는 “우리 市의 행정을 기록하고 보존함으로써 市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정기록 및 행정박물을 꾸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