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서울시, 도서관 발전기여 유공자 20명에 시장표창
뉴스종합| 2021-12-20 07:58
서울도서관 전경. [헤럴드경제 DB]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도서관은 한 해 동안 서울시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0명에 시장표창을 수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운영과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사서 및 도서관 6명(곳), 시정가치 실현을 위해 서울시와 적극 협력한 사서 및 도서관 12명(곳)과 시민 2명 등 총 20명(곳)에게 수여한다. 표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운영 부문에는 ▷강북문화정보도서관 ▷은평뉴타운도서관 ▷강지순 관장(강서영어도서관) 최영서 주무관(서울특별시교육청 정독도서관) ▷김문정 사서(약수도서관) ▷권도길 사서(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가 표창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비대면 도서 대출 서비스, 온라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정보소외계층 맞춤형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여 시민들이 비대면 환경에서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공헌했다.

시·자치구 협력 부문에는 ▷강서구립등빛도서관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김영삼도서관 ▷증산정보도서관 ▷이종란 사서(강서길꽃어린이도서관) ▷윤자영 사서(광진정보도서관) ▷송정은 사서(월계문화정보도서관) ▷이문정 사서(상계문화정보도서관) ▷김상명 사서(선유도서관) ▷배민주 사서(성북문화재단) ▷양우진 사서(은평구립도서관) ▷신범철 사서(은평뉴타운도서관)가 표창자로 선정됐다.

이외에 시·시민민 협력 분야에는 ▷백준상 교수(연세대학교), ▷오윤영 시민위원(서울도서관 네트워크)이 표창자가 됐다. 서울도서관은 매년 서울시와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도서관 서비스 발전과 독서문화 진흥 등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여 표창을 수여하고 이를 격려해 왔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서울시민을 위해 도서관 서비스 발전에 공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서울도서관은 자치구 도서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시민 누구나 책과 문화를 즐기고 배우는 도서관 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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