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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선진 도시위한 새로운 도약 나선다
뉴스종합| 2021-12-23 17:28
[용인도시공사 제공]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가 23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찬용 사장을 비롯해 33명의 임원 및 팀장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한 가운데 순차적 개별보고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우선 용인시 역점사업인 SK반도체 클러스터와 연계해 산업기반을 조성하는 협력단지의 물량 확보와 주민 숙원사업 해결 등 굵직한 현안을 조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또 현재 약10%인 협의 보상률을 내년 8월까지 50%로 올리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전년도부터 시작된 코로나 사태로 휴장기간을 틈타 시설개선 등을 완료한 시설들은 익년도에는 주민들이 편의 시설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내부적으로는 건강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명사 특강’과 같은 프로그램 기획에 노력을 기울이며 리조트, 콘도 등 직원 하계휴양시설 이용 방식도 재정비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의 키워드는 ‘소통’ 이었다. 각 팀별로 양방향적인 만족도 조사 계획을 수립해 내부고객 및 외부고객들의 소리를 듣고자 했다.

최찬용 사장은 “내년에도 지역 사회를 위해 많은 일을 해내는 선진 조직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자”라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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