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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인 3만7천명, 이재명 지지 선언
뉴스종합| 2022-02-15 16:25
범 보건·사회복지인 3만 7,274명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 모습 [사진=남인순 의원실]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20대 대통령 선거운동이 시작된 날 전국의 범 보건의료·사회복지계 인사 3만7274명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4층 대회의실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범 보건복지계 인사들은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통해 “사회복지, 노인, 아동·청소년, 주거, 보육, 장애인, 보건의료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국 범 보건복지인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미래를 선도할 국가 지도자로서, 한반도의 평화를 정착시킬 평화의 사도로서, 그리고 포용 복지국가를 완성하는 시대의 개혁가로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후보 지지자 명단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포용복지국가위원회 상임위원장인 남인순 국회의원에게 전달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이번 대통령선거는 누구나 보편적으로 성장의 과실을 나누는 포용 복지국가의 길로 가느냐 아니면 차별적이고 배타적인 선별적 복지 중심의 후진적 복지국가에 머무르느냐가 결정되는 선거”라고 썼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는 돌봄을 공적으로 책임지는 나라, 아파도 치료비와 생계 걱정이 없는 나라, 원하는 국민 모두 주치의를 가질 수 있는 나라, 지역과 계층 간 의료 불평등을 해소하여 어디에 살거나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나라, 공공주택과 사회주택의 확대로 주거 걱정이 없는 나라, 공백없는 장애인 24시간 지원체계 구축으로 장애인이 인간다운 삶이 보장되는 나라, 인간적 존엄성을 가지고 노후생활을 할 수 있는 나라와 같이 바로 우리가 지향하고 바라는 포용 복지국가를 반드시 실현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을 한 3만7274명을 포함해서 지금까지 범 보건복지계는 릴레이로 사회복지, 보육, 아동청소년복지, 주거복지, 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 등 현재까지 총 28만6826명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선언을 했고 앞으로도 장기요양, 의료기사 등 범 보건·사회복지인들이 지속적으로 지지선언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민주당 선대위 측은 설명했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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