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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알루미늄 가격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사태 여파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알루미늄 거래가는 2일 오전 11시(GMT·그리니치표준시) 기준 전일 대비 3.48% 오른 3599달러(약 435만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거래되고 있다.
이처럼 알루미늄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이유는 러시아가 세계 주요 알루미늄 생산국이기 때문이다. 러시아는 세계 3위 알루미늄 생산국으로, 지난해 총 370만t의 알루미늄을 생산해 전 세계에 공급했다.
알루미늄 가격은 최근 사흘간 3%, 올해 들어서는 20%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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