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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공식모델’ 카타르월드컵 공인구 공개
엔터테인먼트| 2022-03-31 11:37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사용될 공인구가 공개됐다.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사진)이 리오넬 메시와 함께 새 공인구의 공식 모델로 나섰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31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아디다스가 제작한 카타르 월드컵 공인구 ‘알 리흘라’를 공개했다. 알 리흘라는 개최국 사용 언어인 아랍어로 ‘여행’을 의미한다. FIFA에 따르면 알 리흘라는 기존 축구공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날아가는 게 특징이다. 특수 돌기가 들어간 20조각의 사각형 폴리우레탄 피스가 공을 구성하는 이른바 ‘스피드셀’(SPEEDSHELL) 기술이 볼의 정확도와 비행 안정성을 높였다. 카타르의 문화와 국기, 건축물 등도 새 공인구의 디자인에 담겼다는 게 아디다스의 설명이다.

조범자 기자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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