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00억 모집에 3730억 받아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국민은행이 신종자본증권(영구채) 수요예측서 흥행에 성공했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5년 콜옵션을 기준으로 영구채 수요예측서 3000억원 모집에 총 3730억원의 자금을 받았다.
국민은행은 4.3~4.7%의 금리밴드를 제시했으나 4.85%에 2230억원, 4.89%에 3430억원, 4.9%에 3530억원의 자금을 받아냈다.
이달 23일 영구채를 발행할 예정인 국민은행은 최대 4500억원의 증액발행은 어렵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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