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가격도 월클” 손흥민 브랜드 ‘NOS7’ 얼마나 비싸길래
라이프| 2022-06-16 22:05
지난달 24일 ‘NOS7’ 로고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귀국한 손흥민 선수(왼쪽)와 ‘NOS7’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모델 사진. [연합]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의 패션 브랜드 ‘NOS7(엔오에스세븐)’이 베일을 벗었다. 정식 출범일 하루를 앞두고 16일 일부 제품과 가격을 공개했다.

신세계백화점의 편집숍 ‘케이스스터디’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NOS7의 상품 사진과 가격을 공개했다. 반소매 티셔츠 7만3000원, 맨투맨 13만7000원, 반바지 9만7000원, 모자 4만7000원 등이다. 모든 옷에는 시그니처 로고인 ‘NOS7’ 또는 ‘Nothing Ordinary Sunday’ 문구가 적혀있다.

손흥민의 패션 브랜드 ‘NOS7(엔오에스세븐)’ 상품 [인스타그램]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케이스스터디 분더샵은 오는 17일부터 2주간 ‘NOS7’ 상품을 판매하며 거실화, 수건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NOS7’ 측은 “추후 브랜드 웹사이트를 열고, 온라인을 통해서도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달 24일 ‘NOS7’ 로고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귀국해 주목을 받았다. 일부 네티즌들은 ‘NOS7’ 로고가 손흥민의 영문 성인 ‘SON’을 반대로 표기하고 등번호 ‘7’을 붙인 것이라는 추측을 내놨다.

dod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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