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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세계최대 광고 페스티벌서 ‘지속가능발전목표’ 활동 공유
뉴스종합| 2022-06-22 11:24
왼쪽부터 지속가능발전목표 교육 기관을 운영을 하고 있는 덴마크의 크리스티안 캄프맨 (Kristian Kampmann), 레바논 지역 재난 구호 활동을 이끌고 있는 지역 사회 활동가 나딘 카울리 (Nadine Khaouli), 아프리카 인프라 개선을 위한 기술 혁신가인 짐바브웨의 타파타 마카자 (Tafara Makaza).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광고 페스티벌에서 ‘삼성 지속가능발전목표’(Samsung Global Goals)와 활동 사례를 공유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24일(현지시간)까지 프랑스 칸에서 개막한 ‘2022 칸 라이언즈’(Cannes Lions)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제너레이션 17’의 청년 리더들과 함께 진행한다. 제너레이션 17은 지난 2020년 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유엔(UN) 75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파트너십이다.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현재까지 글로벌 청년 리더 총 14명을 선정해 갤럭시 기기와 기술을 활용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체험부스에서 ▷교육 환경 개선 ▷기후변화 대응 ▷기술을 통한 지역 커뮤니티 개선 등 제너레이션 17 청년 리더들이 진행 중인 다양한 프로젝트와 활동 상황을 공유한다. 또 갤럭시탭 S8을 통해 17개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중 하나를 골라 해당 이미지를 배경으로 설정하고, 갤럭시S22 울트라로 기념 사진을 촬영·인쇄할 수 있도록 했다.

23일(현지시간)에는 글로벌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컨퍼런스도 현지에서 진행한다. 1000여명의 브랜드 마케팅 관계자들의 참석이 예상되는 이날 행사는 제너레이션 17 청년 리더와 삼성전자 임직원이 패널로 참석해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기업의 역할과 모바일 기술의 중요성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가 지난해 7월 갤럭시 폴드3 언팩 전 공개한 ‘갤럭시 언팩 2021’ 트레일러 영상이 2022년 칸 라이언즈 광고제에서 ‘2022년 유튜브에서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광고’로 선정됐다. 과거의 휴대전화를 차례로 보여주며 마침내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더블폰이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선사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해당 영상은 현재 1억 23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박혜림 기자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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