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00여 명 방문…고객 참여형 이벤트 호응

부산 복합문화공간 ‘피아크(P.ARK)’에 전시된 ‘더 뉴 EQB’.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부산광역시 영도구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피아크(P.ARK)’에서 진행한 고객초청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패밀리 전기 SUV ‘더 뉴 EQB’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부산 및 경남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소통을 강화하고가 마련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부산 및 경남 지역 딜러사 초청 고객과 네이버 플레이스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해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9일간 방문한 고객은 약 5000여 명에 달한다.

전시 공간은 부산 바다를 전망으로 차량을 체험하는 ‘더 뉴 EQB 가든’과 실내 전시 및 휴식 공간인 ‘더 뉴 EQB 라운지’로 구성했다. 아이들을 위한 키즈존을 비롯해 ‘쿠키 앤 케이크 데코 클래스’ 및 ‘테라리움 만들기 클래스’ 등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이 밖에 메르세데스-벤츠 클래식 캠핑 매트, 텀블러, 키링 등을 추첨 증정하는 경품 응모 이벤트도 호응을 얻었다. 더 뉴 EQB를 배경으로 한 사진 촬영 및 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토 이벤트 등 다채로운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했다.

요하네스 슌(Johannes Schoen)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앞으로도 각 지역 고객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6월 말 패밀리 전기 SUV ‘더 뉴 EQB 300 4MATIC AMG 라인’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여유로운 실내 및 적재공간, 4MATIC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한 주행 성능과 높은 안정성이 특징이다. 선택사양으로 제공하는 3열 시트를 추가하면 최대 7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