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반
“바이든, 시진핑과 28일 통화할 듯”
뉴스종합| 2022-07-27 08:20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21년 11월 15일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화상 회담하는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8일 통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로이터와 블룸버그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통화가 이뤄지면 지난 3월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이들 매체는 소식통의 발언을 인용해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앞서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래전 계획된 통화"라며 "대만 긴장 상황, 우크라이나 문제, 경제적 측면을 비롯한 약국 간 경쟁을 관리하는 방안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취임 뒤 시 주석과 4차례 화상 회담이나 전화 통화로 접촉했다. 아직 대면 회담을 한 적은 없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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