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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숏폼 ‘보이는 컬러링’을 부담없이 즐기세요
뉴스종합| 2022-08-02 11:13
SK텔레콤 V컬러링 공식 모델로 발탁된 인기 아이돌 아이브(IVE)가 V컬러링을 소개하는 모습. [SK텔레콤 제공]

“요금은 그대로 콘텐츠는 무제한”

앞으로는 SK텔레콤의 ‘보이는 컬러링’을 좀 더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숏폼 영상을 활용하는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 ‘V컬러링’을 업그레이드 한다고 28일 밝혔다.

요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콘텐츠는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서비스 업그레이드로 기존의 유료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만큼 더 많은 고객들이 V컬러링을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020년 9월 서비스를 시작한 V컬러링은 고객이 미리 설정한 영상을 본인(수신자)에게 전화한 상대방(발신자) 휴대전화에 통화가 연결될 때까지 보여주는 영상 컬러링 구독 서비스다.

아이돌부터 애니메이션, 셀럽, 인기캐릭터, 자연 풍경까지 약 1만2000개의 다양한 숏폼 영상들과 나만의 영상을 전화를 건 상대방(발신자)에게 보여줄 수 있다. 발신자별 또는 시간대별 영상 컬러링을 다르게 설정하거나, 새롭게 추가된 콘텐츠를 자동으로 변경해 주는 자동설정 기능 등도 활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V컬러링을 이용하면 영상 컬러링 서비스와 함께 음성 컬러링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업그레이드는 V컬러링과 V컬러링플러스 두 개 서비스 모두에 적용된다. 요금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돼 서비스 이용 부담은 최소화했다. V컬러링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서비스 가입은 SK텔레콤 지점이나 대리점 방문, 고객센터 통화, T월드와 V컬러링 앱, 모바일 웹 등 다양한 채널에서 할 수 있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마케팅담당은 “대한민국 대표 숏폼 영상 구독 서비스인 V컬러링을 더 많은 고객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유료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결정했다”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숏폼 영상들을 발굴해 고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주는 영상 구독 서비스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V컬러링의 서비스 업그레이드와 동시에 숏폼 영상으로 ‘다양한 나’를 표현하는 V컬러링 서비스의 이미지와 부합하는 인기 걸그룹 ‘아이브’(IVE)를 공식 모델로 발탁했다. K팝의 미래를 이끌어 갈 4세대 대표 아이돌 아이브를 통해 MZ세대들과의 더 활발한 소통을 기대하고 있다. 박혜림 기자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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